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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엔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유입이 중단되었을 때

예전 글에서 언급했던 대로 네이버의 편협함이 싫었던 나의 반골 기질 때문에 이렇게 근근이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이어가고 있다. 2018/10/20 - [Bathrooms/6펜스] -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feat.구글)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feat.구글) 블로그를 해봐야겠다고 처음 마음 먹었을 때부터 이미 나는 네이버 블로그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해 두었다. 아마도 내 반골 기질 때문인 것 같다. 경쟁사인 티스토리(다음) 블로그는 어지간 jams9.tistory.com 현재로선 그렇게 활발하게 하지는 못하고 그냥 저냥 유지만 하고 있는 블로그이지만, 윗 글대로 구글은 서치엔진에 등록한 직후부터 쭉 변함 없이 일정 수준의 유입 흐름이 보이는데 네이버는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 이후 일..

IKEA 롬비켄 - LP/Vinyl 액자로 활용 후기

언젠가 이 곳에도 좀 더 자세히 글을 올리게 되겠지만, 집에서 LP/Vinyl 을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이 차곡차곡 다시 갖춰지게 되었고 그렇게 되자 각 매체별 음질의 차이까지 적나라 하게 드러나게 되면서 어지간 하면 스트리밍으로는 듣지 않고 CD가 되었든, Vinyl 이 되었든 앨범 구매량이 급증하였는데, Vinyl 의 경우에는 사이즈나 모양 특성상 사진 촬영이 영 어렵고 어설퍼서 촬영용 액자를 폭풍 검색해 보니 이미 이런 액세서리들까지 가격 거품이 낄대로 끼어 버렸다. 그러던 차에 걸려든 IKEA 롬비켄 32cm X 32cm 사이즈 정사각형 액자. 이런, 저런 이유에서 Perfect 하다고 할 수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4만원 가까이 주고 시중의 LP 액자를 사는 것보다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 요즘 나..

Cubasis 파일을 Cubase 에서 열었을 때 현상별 해결 방안

앞 글에서 잠깐 언급이 되었었던 Cubasis. IOS 체제의 모바일에서 구동할 수 있는 Cubase 이다. 2020/04/21 - [Garages/연주.레코딩 장비] - Apojee Jam, 그리고 Cubasis Apojee Jam, 그리고 Cubasis 국제미디에서 Apojee Jam을 마지막 떨이로 싸게 팔았을 때, 이거슨 조만간 필요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미명 하에 지름신이 강림하셨더랬다. 벌써 3년이 지났네. 처음에는 낚인 줄로만 알았다. jams9.tistory.com 이미 오래 전부터 Cubase 를 사용해 오던 사람들에게는 인터페이스나 디폴트 기능 면에서 Garage Band 보다 오히려 익숙할 것이며, 확장자는 "cbp" 로 붙지만 Cubase 6 이상의 버전에서 임포트해 "cpr"..

내 이메일로 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발견하다

내가 너무 정신 없이 살았던 걸까? 아님 너무 무뎌져 있었나? 내가 만들지도 않은 계정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보다 더 황당한 것은 그 계정 명의로 인스타에서 들어온 이런, 저런 메일들을 만 3년 가까이 빤히 봐오면서 그게 내가 만든 계정이 아니란 걸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오고 있었다는 거다.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는거지? 내 이메일 계정 자체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 그 자는 내 이메일 주소만을 "도용" 하되, 패스워드와 계정의 이름은 자신만의 것으로 인스타에 계정을 생성했고... 그냥 거기까지일 뿐이다. 계정의 이름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딱히 내 행세를 한 것도 아니었고 이메일은 그저 로그인의 수단이었을 뿐 Identification을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없고 내 이메일 주소를 ..

Logitech 블루투스 키보드 안드로이드폰에서 한/영 변환 안될 때 (Feat. K380/K375S)

Logitech 블루투스 키보드의 저가대 제품인 K380과 K375S 2종을 애용하고 있는 중이다. 두 기종의 공통점은 3대까지 데탑/랩탑/모바일 구분 없이 블루투스 설정해 놓고 연결 전환해 가며 사용 가능하다는 것. (동시 연결은 아님) 차이점은 사이즈와 휴대성. 그리고 블루투스 외에도 USB로도 연결 가능 여부. 나란히 노트북(윈도우10) / 핸드폰(안드로이드) / 패드(iOS) 로 설정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핸드폰(안드로이드) 에서 한/영키가 먹지 않는다. 처음부터 안 되었으면 모를까, 되다가 갑자기 어느 날부터 안되기 시작하니 개짜증 유발. 흥분하여 이 글을 남긴다. - 내가 까먹을까봐. 현 상황에 대한 대안을 찾아내 집대성 하자면 #1. 우측 alt(한/영) 키를 연속 3..

[D.Single] 아스트로 비츠 (bk!) - 초행

새로 나오는 음악들을 열심히 챙기고 찾아 듣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면 언젠가는 업데이트되는 것 같다. 계속해서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 메이킹, 다른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활동은 이어왔던 아스트로 비츠 (bk!) 가 뜻밖에도 올해 초에 뜬금 없는(?) 디지털 싱글 하나를 냈었었나 보다. 믿고 듣는 아스트로 비츠. 그런데 이번 곡 들어보니 이 사람 참.... 정말 지독하다 지독해. . . . . 예전 앨범 중에서 한곡 더, "보고 싶어"

[D.Single] 조월 - 아무것도 기념하지 않는

나에게는 슈가맨 같은 존재였던 "모임 별", 혹은 "모임 Byul". ("Byul.org") 아다리가 잘 맞아서 얼마 전 출시된 이들의 간만의 앨범 "Nobody's Gold" 를 놓치지 않았던 데에 이어 최근에는 핵심 멤버 중의 한 명인 조월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열심히 쫓아가고 있다. "아무것도 기념하지 않는" 이라는 동명의 EP 앨범에 신곡으로,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이 곡을 듣다 보니 참. 좋다. 나는 이런 게. 분위기도. 가사도. 그리고 여전한 이 노래의 화자도. 공식 뮤비라는 이 영상은 Bar 사뭇이라는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이런 곳에서 술먹다가 혹시라도 우연히 이 곡의 Live 라도 접하게 된다면 쫘악 쫙 빨려 들어가겠지. 그렇게 꽁꽁 숨겨 두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는 내 ego..

[Album] Remnants of the Fallen / Shadow Walk

2010년대 중.후반에 들었던 국산 Heaviness 앨범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앨범. 아니, 그냥 2000년대 통틀어서도. 곡들의 구성도 좋고 아주 그냥 제대로 Heaviness 다. 어떻게 이런 앨범이 어느 곳에서도, 누구로부터도 언급되고 회자되지 않을 수 있을까. 굳이 꼽으라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좋은 점조차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고 들어주지 않는데 내가 여기다가 적을 필요는 없을듯 싶고 가능한 한 최대한 오래 유지되길 응원합니다. Remnants of Fallen - The Aggravator Remnants of Fallen - Misery Injection Remnants of the Fallen - Your Dead Heart (Official MV) 음악에 비해 너무나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