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s miscellany

사실, 앞 글은 751 스피커 얘기하려 시작한 건데Mission 이란 업체 얘기 먼저 쓰다 보니QX1 얘기만 주저리 주저리 하게 되어 글을 나눴다.2024.07.21 - [Garages: 장비와 각종 Tip/전축] - 당근에서 득템 (1) - Mission QX1 스피커다시 751 얘기로 돌아와서,,당근에서 751 을 목격할 확률.게다가 실제 구매 성사까지 될 확률. 얼마나 될까. 로또 당첨 확률과 비슷하지 않을까. ㅎㅎ그래서 약간 흥분해서 바로 질렀다. 뭔가 행운을 잡고 싶은 심리? ㅎㅎ94년도에 출시되어 수상도 많이 하고북쉘프로 한 시절 풍미했는데 국내에선 흔하지 않은 751 모델을 동네에서 당근으로 득템.앞에 글에서 스피커들을 책상 위에 널부러 뜨리고 떠났던 출장 기간 동안의 빌딩 숲 풍경에 영감을..

당근이 활성화된 이후,뜻밖의 매물을 접하게 될 때가 종종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내에서 중고 매물 씨가 마른, 아니 중고 매물 자체가 첨부터 거의 전무한Mission 751 스피커와 Bose 201-2 스피커가 우리 동네에서 당근에 떠 있는 것을 보게될 줄이야. 그것도 거품 없는 가격으로.담날 1주일 간의 미국 출장을 떠나야 했지만나는 토요일에 하나, 일요일에 하나씩 데려와책상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서출발하고 말았다.내가 Mission 이라는 영국의 Speaker 브랜드를 알게된 계기 역시 당근이었는데, 몇 년 전아날로그로 음악 듣기를 재개한 지 얼마 안 되어 Quad 의 북쉘프 스피커 트위터를 태워 먹고 비슷한 사이즈 스피커를 당근에서 급조했을 때다.거의 새 것과 같은 상태의 매물이었고 디자인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