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의 H.Kim's Floyd 합주 레파토리에는 일렉기타 소리가 필요했기에 부랴부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비몽사몽 잠도 덜 깬 채로, 녹슬어 있던 Fender 기타의 줄을 엘릭서 옵티웹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엘릭서 줄을 사용하는 분들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저 역시 손에 땀이 많습니다. 그에 대한 기회 비용으로 댐핑감의 아쉬움을 지불하고 엘릭서를 쭉- 사용해 오고 있었는데, 코팅현에 관한 한 엘릭서 외 다른 대안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팅현을 안 쓸 거라면 모를까, 쓸 거라면 수명 - 품질 - 사운드 세 가지 모두 고르게 갖춘 제품이 실질적으로 없거든요. 기타 스트링 시장에서 엘릭서의 지위가 나날이 높아져 가자 기존의 Non-coating 스트링 브랜드들도 각종 코팅현 라인을 급 쏟아내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