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는 동원 형님의 연락을 받고
또 다른 Floyd가 결성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나갔다가 멤버가 되어 버렸다.
아직 제대로 팀 이름을 정한 적이 없어 그냥 New Floyd 라고 부르고 있다던데
말 그대로 나에게는 New Floyd 이다.
똑같은 Pink Floyd의 Tribute임에도 Kim's Floyd 에서 합주할 때와는 다른 느낌인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The Wall 보다는 Money나 Have a cigar, High hopes 같은 곡을 먼저 합주하고 있는 것도 차이가 있다.
어쩌면 Kim's Floyd에서는 위 곡들을 근 시일 내에는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현실도
기왕 이렇게 된 것 한 팀 더 해보자는 결정에 한 몫 했을 것이고.
Money는 막상 해보니 7/8박자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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