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댁은 배성형님이 근사하게 올리신 자택이자 일하시는 작업실이자 개인적인 아지트이자 조촐한 음악 공간이다.
근처에 윤기형님도 계셔서 두 분이서 톤도 잡고, 파트 연습도 하시고, 소주도 한잔 하시고.
하시던 것을 몇 달 만에 간만에 어렵게 잡힌 합주를 빡세게 해보고자,
맑은 공기 마시면서 맛나게 술한잔 해보고자,
멤버들 간에 각종 불협화음과 잡음 생겼던 것을 풀어 보고자,
이번에 양평댁으로 모여 합주 겸 M.T.로 진행.
잘 유지가 되어서 해외의 Tribute 밴드들 절반만이라도 Performance를 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하는 바램을 담아,
윤기형님이 직구하신 BobPad를 활용한 멋진 Percussion 연주 영상으로 마무리.
The Wall 앨범의 수록곡 중, Run Like Hell 중반부. 영상 촬영은 걸리버 형님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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